안녕하세요, 동동쌤입니다. 저는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퐁피두센터에서 작품과 전시를 해설하는 도슨트로 일하고 있어요. 항상 아쉬웠던 점이 사람들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흥미롭게 듣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미술 작품을 기억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술 작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고민하다가 어린아이들과 함께 모나리자를 클레이로 만들어봤답니다.
모나리자는 누구인지, 왜 그녀의 초상화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되었는지, 클레이로 주물럭거리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신기하게도 너무나 재미있어하고 모나리자를 잊지 않고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해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저의 클레이아트가 시작되었답니다.
클레이로 명화 속 인물을 살아나게 해요.
이 클래스에서 우리는 세계 유명 박물관의 명화를 만나봅니다. 현재 루브르의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동동쌤과 함께 명화 여행을 시작해봐요.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주요 미술관 내부도 클래스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에 있는 명화 작품을 직접 만나보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도 들려 드릴게요. 풍성한 시각 자료와 함께 작품에 대해 알아가면서, 직접 클레이로 만들어봐요.
다빈치의 모나리자,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고호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보티첼로의 비너스의 탄생,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클림트의 키스까지 총 7점의 작품을 만들어 볼 거예요.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을 깊이 관찰하고 이를 클레이로 만들어보면, 다시는 그 작품들을 잊지 못하실 거예요. 평면적인 그림을 입체로 만드는 법, 명화 속 인물들을 단순화하고 나만의 캐릭터로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클래스를 마치고 나면 내가 원하는 그림을 클레이로 만들어 보세요.
아름다운 명화를 내 손으로,
우리 예술가가 되어 볼까요?
명화 이미지를 처음 클레이로 만들어 보았던 날,
프리다 칼로의 강렬한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해냈던 날의 희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미술사 책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명화를 내 손으로 만들어 하나씩 나만의 컬렉션 목록에 추가해나가는 기쁨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직접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예술 활동의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조물조물 즐거운 클레이의 매력 속으로
클레이를 만드는 것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클레이는 가볍고, 안전하고, 모양 만들기가 쉬운 좋은 재료입니다. 색깔도 너무 멋지죠! 부드러운 클레이를 만져보고, 섞어서 색을 만들고, 형태를 만드는 과정 모두가 재미있답니다.
기본적인 색 조합부터,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기법까지
많은 색상의 클레이가 없어도 괜찮아요. 흰색, 검은색, 노랑, 파랑, 빨강 다섯 가지 기본색만 있으면 혼합해서 모든 색깔을 만들 수 있거든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기본색으로 다채로운 색을 만드는 법은 물론이고, 작품에 활용할 수 있는 그라데이션과 마블링 기법, 색감의 온도와 느낌에 대해 배워봅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제가 터득한 도구 사용법, 손바닥과 손끝의 감각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도형을 만드는 요령까지, 차근차근 쉽게 저만의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릴게요.
유명한 세계의 명화를
내 방안에 전시해봐요.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아름다운 명화 속 인물들이 하나하나 살아나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합니다. 나의 손끝으로 숨결을 불어 넣은 소중한 작품들을 나만의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을 거예요.
잘 못 만들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대가가 아니니까요. 어차피 명화를 그린 화가처럼은 할 수 없죠. 똑같이 만들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 서툴고 삐뚤삐뚤한 손맛으로 더욱 멋져지는 것이 바로 클레이의 매력이랍니다.
예술이 주는, 큰 행복을 느껴보세요!
부드러운 클레이는 만지는 느낌도 좋고, 보기만 해도 알록달록 너무 예쁘거든요. 클레이를 주물럭대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어느새 만드는 것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지요. 만들기에 자신 있는 금손은 물론이고, 클레이 초보도,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예술이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알게 되실 거예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동동쌤
안녕하세요?
서양화와 미술사를 전공하고,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 센터에서 작품을 해설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예술에 대한 글도 쓰고요. 예중 예고 미대를 다닌 덕에 다양한 미술작업을 배웠고, 어린이, 미술학교 입시생, 그리고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해왔습니다.
작품을 보고, 쓰고, 설명하는 현재의 직업 때문인지 아이들에게도 예술작품에 대해 이야기 해줄 때가 많아요. 클레이는 예술가와 미술에 대해 알려줄 때 쉬운 재료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제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 됐어요.
클레이로 명화 만들기 수업으로 이렇게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반갑고 기뻐요. 클레이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들,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박물관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달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