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로 만들어 더욱 생생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만드는 내내 숲의 향이 퍼지는 생나무로 만드는 리스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기존에 판매하는 리스는 조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관은 용이하나 생나무의 신선함이 아쉬웠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클래스 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직접 만들어 보는거 어떨까요? 패키지까지 모두 준비해드릴게요!

크리스마스에 리스를 만들게 된 이유

리스는 영어로 Wreath, 한글로는 화환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리스는 보통 상록수 종류의 소재들로 만드는데 그 이유는 춥고 힘겨운 겨울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푸르른 색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한결같이 처음과 끝이 같은 영원함을 일상에서도 가까이 느끼고 싶어 집에 걸어두는 리스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리스의 모양이 모두 동그란 이유도 원형의 형태가 영원함을 상징하기 때문이에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라마라마 플라워 대표 정은정님과 함께합니다.

라마라마 플라워의 정은정 대표님은 여러분이 가본 백화점, 호텔, 럭셔리 브랜드의 매장에서 보았던 플랜테리어와 비주얼 디렉팅을 맡아 진행하시는 15년차 플로리스트입니다. 다양한 공간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며 공간과 잘 어울리는 꽃과 식물들로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여 더욱 싱그러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법을 연구합니다.

금손이 아니라도 티안나게 만드는 법!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누어 배우면 뚝딱 완성! 리스는 모양도 배치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생화가 돌아가지 않게 고정역할을 해줄 이끼로 링을 촘촘히 감싸기
• 이끼 위에 원하는대로 올려 배치하기
• 내 취향에 맞게, 내 공간에 맞게 장식하기

벽에 걸기만 하지않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리스

테이블에 놓고 캔들이나 예쁜 촛대를 둘 수도 있고, 벽이나 문에 걸어둘 수도 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걸어두지 않고 잘 말려 보관한다면 365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나만의 리스를 만들고 싶다면?

좋아하는 팬던트나 오너먼트가 있다면 와이어를 활용하여 원하는 곳에 혹은 조금 비워보이는 부분에 달아주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그밖에도 조명, 레터링, 생과일을 말린 것으로도 꾸며볼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내고 싶다면 빨간 종류의 오브젝트를 달아주어도 되니 내 취향이 듬뿍 담겨있고 내 공간에 잘 어울리는 리스를 만들어보세요! 추운 한겨울도 꿋꿋하게 버티는 상록수처럼 영원함을 바라는 소중한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세요!